1분기 말 수주 잔고, 21조 3천억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7,399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1%, 14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352억 원으로 18.7% 늘었다.
KAI는 1분기 KF-21 체계 개발, 전술 입문 훈련기, 상륙공격헬기, SAR(합성개구레이다)/EO(전자광학) 위성 등 국내 사업에서 4,3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밖에 폴란드 FA-50 판매 등 완제기 수출로 906억 원의 매출을, 에어버스와 보잉 등 고객사 대상 기체 부품 판매로 2,05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1분기 수주액은 1,819억 원을 올린 기체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2,141억 원을 달성했다.
1분기 말 기준 KAI의 수주 잔고는 21조 3천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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