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저작툴 ‘AI 투닝’의 운영사 ‘툰스퀘어’(대표이사 이호영)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대표 김동은) 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교육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전국 약 910명 이상의 초, 중등 교원으로 조직된 교원 연구회로 학교 현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에듀테크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 및 공유하고, 관련 수업을 연구해 교사들의 더 나은 수업과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수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툰스퀘어는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미래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 학습자료를 개발 및 공유해 공교육 시장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크게 오는 6월 △ 생성형 AI에 관심이 높은 선생님을 대상으로 부트캠프 운영 △ 다양한 교육 환경 맞춤형 교재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함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AI투닝 신기능을 개발 및 개선하고, 관련 교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며 “역사, 사회, 미술 등 전 교과를 아우르며 생성형 AI로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김동은 대표는 “오래전부터 AI 투닝에 대해 높은 관심으로 수업을 진행한 만큼,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공교육 혁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젝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현재 에듀테크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사업 분야에도 자동화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대중성 중심의 IP의 대량생산기술-자동화 저작 툴과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북미와 일본에 베타를 런칭하여 약 12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국가별 사용자들의 AI 웹툰에 대한 선호도와 1회차~3회차 별 몰입도 차이, 최종 구매를 유도하는 연출과 구도 등 장르 및 스토리 별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 및 검증하였다.
이 외에도 생성AI 에듀테크 시장을 위한 ‘투닝 에디터’, ‘투닝 매직’, ‘투닝 GPT’, ‘투닝 보드’의 4가지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디지털 교과서 및 학생들과 선생님의 실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AI 미래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에듀테크 분야의 선두 주자로의 입지를 단단히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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