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월 5일부터 태국에서 시작된 베타 서비스는 SOOP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태국 스트리머들의 활발한 방송 활동과 우리나라 플랫폼과 유사한 서비스 구성은 SOOP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초기에는 게임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이는 유튜브와 비슷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SOOP의 주가는 해외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어제 거래량이 증가하며 6.20% 상승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3조에 달하며, 작년 영업이익 900억과 올해 예상 영업이익 1100억을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은 약 13배 수준입니다.
베타 서비스의 론칭과 함께 스트리머 확보 상황, 그리고 월간 순 방문자 지표(MUV)의 변화는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주가는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SOOP의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한국의 스트리밍 플랫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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