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테슬라]
먼저, 테슬라입니다. 구겐하임이 테슬라에 대해 매도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26달러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추가 주가 하락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테슬라 주가의 향방은 결국 자율주행 사업에 달려있는데, 머스크의 자율주행 비전을 시장이 받아드리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기차 사업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흔들릴 경우, 주가 폭락 사태가 불가피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의 분기별 데이터가 취약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2분기 전기차 인도량 전망치도 기존 44만대에서, 40만 9천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TSMC]
바클레이즈가 TSMC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70달러입니다. 엔비디아 상승세 힘입은 점과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 그리고 기술력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TSMC의 새로운 칩은 더 빠르고 전력소모가 적다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강력한 러브콜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마존]
JP모간이 아마존을 탑픽으로 선정하며, 목표가를 210달러로 높여잡았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반등하고 있고, 강력한 AI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마존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회사가 투자 강도를 높이면서도 AI 투자 강도를 높임과 동시에 자금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메타]
다음은 메타입니다. 레이몬드 제임스가 메타의 목표가를 55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시장이, 메타의 인공지능 구축에서의 리더십을 저평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메타가, 인프라-소프트웨어 부문에 진출해, 약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다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 매출을 두 배로 확장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마지막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입니다. 레드번 애틀랜틱이 유나이티드 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70달러입니다. 항공업계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동종업계의 탑픽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을 선택한다고 했습니다. 연료 가격 하락은 모두에게 유리하지만, 가장 탄력적인 수요 부분과 수급 균형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기대치를 초과할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강력한 잉여 현금흐름을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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