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둘째 주 전국에서 약 5,800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특히 경기, 부산, 강원에서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789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영구임대·주상복합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부산, 강원에서 청약에 나서는 대단지들은 전체 공급 물량의 약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청약에 나선 136개 단지 중 1천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넘는 대단지 공급은 10곳에 불과했다. 채 10%가 되지 않는 비율인데, 이 때문에 수요자들의 통장이 오는 둘째 주 대단지에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공공지원민간임대, 68가구),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6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으며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방에서는 부산 동구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384가구), 동래구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1,025가구)과 경남 진주시 '아너스 웰가 진주'(840가구), 강원 속초시 '더샵 속초프라임뷰'(1,024가구) 등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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