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전통적으로 냉연강판과 칼라강판을 주력으로 판매해왔으며, 이 중 냉연강판의 80% 이상이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회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이 60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1분기에만 41억 9천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 외에도 동국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신규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작년에는 약 880억 원을 투자하여 니켈 도금 강판 생산에 나섰습니다.
이 니켈 도금 강판은 원통형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며, 이 분야에서는 TCC 스틸이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국산업의 이번 신규 사업 진출은 회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9월, 니켈 도금 강판 공장이 양산을 위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 SDI와 같은 대형 배터리 제조사로의 납품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국산업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신규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관심사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주식 투자 시점을 고려할 때 3개월에서 5개월 전에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전략에 따라 동국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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