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주식 전망이 2021년 5월 이후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소비자 기대치 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주식이 더 상승할 것이라는 평균 인식 확률은 4월 38.7%에서 5월에는 40.5%로 상승했다.
이 조사는 또한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4월의 3.3%에서 5월에는 3.2%로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체로 뉴욕 연준은 가계가 재정 상황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많은 응답자가 1년 전보다 더 잘살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더 나빠졌다고 언급한 응답자는 더 적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심리는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발생했다. S&P500은 올해 12% 이상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14% 이상 올랐다.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에서는 현재의 강세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장은 현재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올해 내내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근거에 강세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RBC 캐피털은 월요일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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