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도르 리소스(Matador Resources)는 델라웨어 분지의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부동산과 미개발 면적을 약 19억 1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마타도르는 12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리아 카운티와 텍사스주 러빙 앤 윙클러 카운티의 특정 자산을 포함하는 엔캡 인베스트먼츠(Ameredev II Parent의 계열사)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금 인수에는 리아 카운티 남부에 자산을 보유한 핀온 미드스트림의 약 19% 지분이 포함된다.
인수가 완료되면 마타도르는 델라웨어 분지에서 190,000에이커 이상의 순 에이커를 보유하고, 하루에 180,000배럴 이상의 석유 및 천연가스 등가물을 생산하며, 5억 8천만 석유 환산 배럴에 달하는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10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에너지 회사는 이번 자산 추가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 전 순익 조정 수익이 총 4억2500만~4억7500만 달러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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