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은 3대 지수별로 혼조세를 보이긴 했습니다만 6월 FOMC 이후, 美 증시는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죠?
- 6월 점도표, 중립금리 4.6- 5.1 ‘상향 조정’
- 작년 12월 점도표, 3월부터 ‘최대 6차례’ 인하
- 올해 3월 점도표, 올해 6∼7월부터 ‘3차례’ 인하
- 6월 FOMC 이후, 인하 시기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
- 기준금리 5.25~5.5, 1~2차례 금리인하 가능
- 인하 시기, 2차례면 ‘9월’, 1차례 적용시 ‘11월’
- 중립금리 올랐는데, 주가는 왜 오르는 것일까?
Q. 궁금한 점부터 바로 알고 넢어가지요. 말씀대로 중립금리는 올랐는데 왜 주가는 오르는 것입니까?
- 5월 CPI의 반란, 6월 점도표 중립금리 압도
- 美 5월 CPI 전년비 3.3 상승…예상 하회
- 美 5월 근원CPI 전년비 3.4 상승…예상 하회
- 파월의 기자회견, FOMC와 달리 비둘기 성향
- 인플레, ‘optimal control rule’ 벗어나지 않아
- 더 확인할 기간 필요, 매파 성향에서 벗어나
- 시장, 자기실현적 가설도 가세되면서 주가 올라
Q. 오랜만에 들어보는 용어인데요. 방금 말씀하신 자기실현적 가설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실러 “주가 결정, 금리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
- Narrative Economics, 최근 월가에서 재조명
- 특정사건 발생→스토리텔링→전파→주가에 영향
- 행동주의 경제학, “바보야! 증시와 경제는 심리야”
- 월가, 중립금리 상향보다 5월 CPI에 더 큰 의미
- 5월 CPI 유포리아→SNS 전파→중립금리 밀려
- 자기실현적 가설…"연준의 금리 변경 무시하라"
Q. 또 하나 궁금증은 이번 FOMC 직전에 5월 인플레 지표가 안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중립금리는 왜 하향되지 않고 상향 조정됐습니까?
-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을 주도하는 시대
- 금리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변경, '자산 효과'
- (+) / (-) 어느 쪽으로 얼마나 크게 나타나느냐?
- 올해처럼 금리 인하 기대 시기 '상승 효과' 중요
- 소득대체효과에 자산효과 겹쳐, 물가 재발 소지
- 라스트 마일 부주의 구간…자산효과가 ‘최대 변수’
- 연준, 과다한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하는데 목적
Q. 자기실현적 가설이라는 것은 다시 말해 연준 인사를 무시한다는 의미인데요.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연준 역사상 최대 시련이 닥쳤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연준, 1913년 인플레이션 안정 목표로 설립
- 연방제도준비이사회인 FRB와 12개 지방은행
- 연준 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계기, big change
- 통화정책 수단, 유동성 공급보다 기준금리 변경
- ‘철저한 비밀의 사원’→‘가능한 공개주의’로 전환
- FOMC 성명문, 기자회견, FOMC 의사록 순으로 공개
- 공개주의 전환 이후, 연준의 시련 시작…최고조
Q. 말씀을 듣고 나니까 올해는 시장의 기대대로 금리 인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통화정책, 해로드-도마의 ‘knife edge theory’
- golden rule, 실제성장률=균형성장률=잠재성장률
- 양쪽 양동이에 각각 ‘경기안정’과 ‘물가안정’ 목표
- 물지게 지고 균형 유지하며, 금리 위를 걸어가야
- ‘볼커의 실수’와 ‘에클스의 실수’, 동시 발생 가능성
- 금리 성급히 내리면 ‘볼커의 실수(Volker’s failure)’
- 금리 성급히 올리면 ‘에클스의 실수(Eccles’s failure)’
- 각국 중앙은행, 칼날 위를 균형을 잡고 갈 수 있나?
Q. 연준과 파월이 매우 곤혹스러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연준 내부에서도 검토하는 제3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 ‘볼커의 실수’와 ‘에클스의 실수’ 방지, 대안 필요
- 양쪽 양동이에 물을 적게 넣는 것, 최선의 방안
- 인플레 목표치 고집, 2가지 실수 저지를 확률 제고
- 인플레 타깃팅 상향, 연준 내부에서도 검토
- 라스트 마일 부주의, 추가 인플레 안정에는 난항
- 인플레 타깃팅 2 고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 인플레 목표치 상향, 물지게 무게를 가볍게 해야
Q. 또 월가에서는 “올해 여름 장세는 연준의 금리변경보다 한국의 투자자 움직임을 주목하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美 증시, 韓 투자자의 힘이 곳곳에서 확인
- 美 증시, 韓 투자자 최대 보유종목이 좌우
- 엔비디아·테슬라 등 美 주식 약 112조원 보유
- 韓 투자자,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힘 보여줘
- 韓 투자자, 디지털 통해 77조 ‘쩐의 전쟁’ 참여
- 궁지에 빠진 머스크에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줘
- 월가 “김씨 부인 등 韓 투자자 향방 주목하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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