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방정부들에 완공 주택을 적극적으로 사들이라고 촉구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20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주택부는 이날 지방정부들에 적극적이며, 질서있게, 효과적으로 완공 주택 재고를 사들여 저소득층을 위한 보장성 주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지방정부들은 보장성 주택 수요와 기존 주택 수를 조사해 적절한 규모의 주택을 확보해야 한다고 CCTV는 덧붙였다.
중국 경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부동산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위축 속 신규 주택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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