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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랠리 피로감에 혼조 마감…엔비디아 3.5%↓[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입력 2024-06-21 06:41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6월 21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 데이'로 전날 휴장한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 랠리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이 쉬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18일 엔비디아 강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 들어 각각 31번째, 20번째 최고치 경신이었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매니징 디렉터는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강세 모멘텀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단기 과매수 상황이라 증시가 후퇴나 조정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월가에서 S&P500지수가 연말 6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까지 나오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향후 증시 추이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씨티그룹의 스콧 크로너트 미국 주식 전략 수석은 "월스트리트가 근본적인 미국 경제와 계속 다른 북을 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일인가"라며 "의심의 여지 없이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성장 동력으로 현재 미국 주식 환경에 침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현재 증시가 과매수 구간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R.J. 오브라이언 앤 어소시에이츠의 토마스 피츠패트릭 매니징 디렉터는 "시장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오래 비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AI 테마는 (닷컴버블이었던) 2000~2001년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 주택 등 지표는 미 경기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000건으로 집계돼 전문가 전망치(23만5000건)를 소폭 상회했다. 한 주 전 24만3000건(수정치) 보다는 줄어든 규모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기업의 정리해고 동향을 반영한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2~8일 주간 182만8000건으로, 직전 주 대비 1만5000건 늘었다.

5월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5.5% 감소한 127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137만건)와 전월(135만2000건) 수치에 모두 못 미쳤다. 지난달 건축허가 승인 건수는 전월 대비 3.8% 줄어든 138만6000건으로 전망치(145만건)과 전월(144만건) 수치를 둘 다 하회했다.

이날도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의 발언이 이어졌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Fed 목표치인 2%로 돌아오려면 1~2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임금 인상률이 너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징주]
■ 대형주
엔비디아가 장초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고 3.54% 내렸다. 지난 18일 MS를 제치고 시총 1위로 올라섰지만 다음 거래일 만에 다시 2위로 내려왔다.
애플도 2.15% 떨어졌다.


■ TMT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신주 발행 소식에 14.56% 급락했다.


■ 액센츄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는 최근 실적 부진에도 AI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7.29% 급등했다.

■ AMD
파이퍼 샌들러가 톱픽으로 선정하면서 주가가 4.6% 상승했다.

■수퍼 마이크로 컴퓨터

장중 5% 급등했으나 0.26%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일론머스크는 이 회사가 xAI가 수퍼 컴퓨터를 만드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발 훈풍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은 이날 잉글랜드은행(BOE)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을 소화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4.78포인트(0.93%) 오른 518.9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범유럽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6.27포인트(1.03%) 오른 1만8254.1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1.14포인트(1.34%) 전진한 7671.34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67.35포인트(0.82%) 상승한 8272.46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내린 3,005.44에, 기술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1.88% 떨어진 1,655.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를 끌어내린 건 위안화 약세에 대한 우려였다. 최근 지속적인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자본 유출에 대한 경계심이 시장에 깊어지면서 매도세가 우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중 갈등에 대한 경계심도 이어지면서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중국 당국의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 심리를 지지해주는 요인이었다.


[국제유가]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53달러 (0.66%) 상승한 배럴당 81.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9달러 (0.11%) 상승해 배럴당 85.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1.37% 올라 2,360.16 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14% 오름세 나타내 2,373.60 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오전 6시 반 0.24% 상승한 65,276.0달러에 거래되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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