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일부 내연기관 모델 생산 종료를 앞당기고 있다.
포르쉐는 전기 자동차 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부 내연 모델의 생산을 조기에 중단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포르쉐 이사회 멤버인 알브레히트 라이몰드(Albrecht Reimold)는 포르쉐의 지속 가능성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칸 전기차 버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18로 알려진 박스터 및 카이엔 스포츠카의 연소 엔진 버전은 내년 어느 시점부터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 것이며 회사는 이미 내년에 출시될 전기 버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시장을 위한 718 및 마칸의 가솔린 구동 버전 생산은 이미 중단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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