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매수세 유입…낙폭 축소
19일 코스피가 약세 마감했다.
종목별 리밸런싱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더해지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8.89포인트(1.02%) 떨어진 2,795.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8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일 이후 보름여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00억원, 3,600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7,700억원 매수 우위.
개인의 매수세는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88%, 기아가 3.00% 하락 마감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13%), POSCO홀딩스(1.0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24포인트(0.76%) 오른 828.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3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30원(0.24%) 오른 1,386.70을 기록중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