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이프 헬스케어(SLife)의 대피방향 지시 기능을 갖춘 화재 감지 장치인 ‘골든타임 SS4’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화재·폭발예방설비 긴급재정지원 사업 품목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6월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폭발 사고와 관련해 동종 대형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재난 안전 제품 인증 및 특허 기술이 적용된 ‘골든타임 SS4’는 대피방향 지시 기능을 갖춘 화재 감지 장치(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발생과 동시에 LED 비상등이 자동으로 점등되어 연기가 자욱하고 어두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동시에 대피 방향 지시 레이저가 작동하여 사람들이 화재로 인해 당황한 상황에서도 비상구를 반사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탈출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이다.
오상돈 에스라이프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화재·폭발예방설비 긴급재정지원 사업 품목으로 지정된 ‘골든타임SS4’는 화재발생 골든타임 내에 사람들을 긴급 피난유도 및 대피할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있어 사업장의 사고예방과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관공서를 중심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감지장치를 지원하는 특수시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라이프 헬스케어(SLife)는 하나은행 본점 지하주차장 및 CJ ENM 지하주차장, 지하편의시설과 함께 군포 물류 센터 지하에 ‘골든타임SS4’ 설치를 완료하는 등 공격적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최대 5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화재·폭발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화재·폭발재해예방설비 구입비용의 일부 지원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및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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