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더킴로펌(대표변호사 김형석)과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유주성)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리걸테크(Legal Tech)와 관련된 협력 사업과 더불어 그 동안 지역의 대표 로펌과 국립대학으로서 쌓아온 실무적 학문적 성과 전반에 대해 협력을 약속하기로 합의했다.
더킴로펌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기업법, M&A, 국제소송, 기업회생, 공정거래, 하도급, 행정소송, 공무원징계, 특허, 영업비밀, 특수형사소송 등을 중심으로 서울, 대구, 뉴욕으로 진출한 로펌이다. 특허법원장, 고등법원장, 검찰지청장,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및 국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출신 등 각 분야 최고위직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다.
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은 1969년 설립되어 1980년에 법학과가 창설됐고, 전문적, 실용적, 실천적 법학교육을 목표로 하여 현재까지 많은 법학박사, 법학석사, 법학사를 배출하면서 자리매김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국립대학교로서 형사법 뿐만 아니라, 민법, 행정법, 회사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노동법, 국제법, 사회보장법, 국가조직론, 환경법, 헌법소송법, 형사정책, 지방자치법, 법제사, 법철학 등 각 분야의 법학에서 높은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더킴로펌 김형석 대표 변호사는 “창원대학교 법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로펌에 대한 공적 신뢰도를 인정받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그 동안 쌓아온 실무적 성과를 긴밀하게 공유해 법학 분야에서 산학협력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균형 발전하고 실질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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