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총장 공병영) 산학협력단은 여름방학 동안 ‘뇌놀이교구 두뇌활성도 연구프로젝트’ 일환으로 ‘중장년 치매예방 두뇌훈련코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두뇌훈련 코스는 ▲치매예방 두뇌훈련 원리학습 ▲뇌체조 훈련 ▲뇌놀이교구 체험 프로세스로 구성됐으며 60세 이상 뇌교육대학(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산학협력단 연구 용역사업으로 뇌교육대학이 주최한 ‘중장년 치매예방 두뇌훈련코스’는 뉴로카운슬링 전문 교수진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협력해 사전 사후 뇌파-맥파 측정을 통한 두뇌활성도 비교연구가 함께 수행돼 대학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에서 연구보고서로 발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최근 수년간 최고의 몰입 체험이었다”며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훈련 원리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래혁 산학협력단장(뇌교육학과 학과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9년 산학협력단 설립 이후 정부과제 수주 및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며 “올해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세계 최초 뇌교육 학사과정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온 뇌교육 특성화 대학이자 한류 선도대학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교육부의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전국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7월 평가에서 19개 사이버대 가운데 2위에 올랐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8월 19일까지 뇌교육대학을 비롯한 14개 학부(과)에서 2024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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