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5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분기 수익이 고정 통화 기준으로 17% 증가한 12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핵심 수익은 주당 1.9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양 부문의 매출이 고정 환율 기준으로 19% 증가한 53억 3천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했다.
희귀 질환과 심장 및 신장 질환 부문도 각각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수익과 주당 핵심 이익이 고정 환율로 10% 중반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 전망은 암 치료법 목록과 다른 질병 분야의 새로운 치료법을 포함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 덕분에 상향 조정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