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회사인 블랙스톤은 미국 쇼핑센터를 소유하고 있고 시장 가치가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리테일 오퍼튜니티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을 인수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협의 중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랙스톤의 관심은 ROIC의 주식이 지난 12개월 동안 가치의 10% 이상을 잃으면서 일부 다른 부동산 투자 신탁(REITs)보다 실적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바이아웃 회사의 접근 방식은 주로 슈퍼마켓과 약국을 수용하는 ROIC의 부동산에서 가치를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어떤 거래도 확실하지 않으며 ROIC에 대한 또 다른 입찰자가 나올 수 있다고 소식통은 이 문제가 기밀이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다.
블랙스톤은 논평을 거부했다. ROIC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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