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OMG'와 '어텐션'(Attention)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각각 7억회, 4억회 넘게 재생됐다.
1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OMG'는 지난달 30일 기준 7억35만1천316회, '어텐션'은 이날 기준 4억13만1천668회 스트리밍됐다.
뉴진스의 노래 가운데 스포티파이 7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은 'OMG'가 처음이다. '어텐션'은 뉴진스 통산 다섯 번째로 4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곡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를 합치면 48억회에 달한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지난해 1월 발매한 'OMG'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바 있다.
뉴진스의 데뷔곡인 '어텐션'은 국내외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뉴진스는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출연한다.
한편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전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멤버 다니엘에게 받은 손 편지를 공유했다.
다니엘은 편지에서 "저희를 온 힘으로 지켜주며 보살펴준 대표님은 엄마이자 정말 멋진 warrior(전사) 같으시다"며 "저희는 언제나 대표님의 편"이라고 적었다.
지난 4월부터 모기업인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민 대표는 최근 하이브 경영진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을 무고로 고소하겠다고 밝히며 맞대응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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