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가 절정에 오르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올여름 최대 인파가 방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동해안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에 피서객 59만4천191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 6월 22일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이 개장한 이후 동해안 올여름 최대 인파다.
지역별로 강릉이 20만5천6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성 20만500명, 삼척 6만120명, 동해 4만7천60명, 양양 4만6천342명, 속초 3만4천561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릉은 지난달 19일부터 15일째, 속초와 삼척은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동해안 일대에 밤낮으로 무더위가 이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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