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관심이 됐던 미국의 7월 PPI, 생산자 물가가 발표됐는데요. 모두가 바라던 대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 美 7월 PPI, 모두 바라던 대로 나와 ‘증시 환호’
- 7월 실업률·PMI 발표…경기침체와 패닉셀링 충격
- 7월 CPI 등 물가지표 앞두고 ‘폭풍전야’ 분위기
- 美 7월 PPI, 전월비 0.1↑·전년동월비 2.2↑
- 모두 예상 하회…PPI이긴 하지만 목표치 근접
- 경기침체와 제2 패닉 셀링에 대한 우려 완화
- 美 7월 CPI 기대…남아있는 우려까지 해소시키나?
Q. 비록 PPI이긴 하지만 물가 목표치에 근접함에 따라 9월 FOMC에서의 피벗, 이제는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 6월 점도표 수수께끼, 중립금리 4.6→5.1
- 6월 FOMC 경제전망요약(SEP)
- PCE 올해 2.4에서 2.6로 상향
- 기준금리 5.25~5.5, 연내 한 차례에 그칠 듯
- 일부 연준 인사,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 물가지표, 4월 이후 잡히는데 중립금리 왜 올라?
- 하지만 시장은 올해 안에 2차례 인하에 베팅
- 월가, 중립금리 무시뿐만 아니라 무용론까지 등장
- 7월 기대인플레와 PPI…“결국 시장이 이겼다”
Q. 7월 인플레 지표는 6월 점도표가 나온 바로 다음 달이지 않습니까? 6월 예상과 너무 다르게 나옴에 따라 점도표 무용론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7월 물가지표 발표 이후 ‘점도표 무용론’ 고개
- 점도표, ‘최적통제준칙(OCR)’ 통화정책 운용 근거
- OCR, 양대 목표 편차 최소화하는 기준금리 경로
- 상황에 따라 여건 반영하는 유연성, 테일러 준칙과 차이
- 연준 인사의 ‘자의성(discretionary)’ 너무 개입 문제
- 2022년 3월 이후처럼, 금리 올릴 때 ‘에클스 실수’
- 최근처럼 금리 내릴 때, ‘볼커 실수’ 우려…피벗 지연
Q. 연준과 파월이 고집하는 data dependent 방식도 7월 인플레 지표 발표를 계기로 많은 비판이 있지 않습니까?
- data dependent 통화정책 운용, 통계조작 문제
- 통계 조작은 정량적 통계의 ‘작성’ 단계에서 발생
- 작성 조작은 구성항목 선정과 가중치 설정 문제
- 국민에게 민감한 항목 제외 혹은 가중치 낮게 설정
- 연준이 비판받는 통계 조작, 양대 책무지표 해석
- 같은 지표, 물가 안정 의지가 강할 때 ‘불안하다’ 해석
- 경기부양 등을 고려해야 할 때는 ‘안정됐다’ 해석
- ‘연준 인사, 어떤 성향이 많이 채워지느냐?’ 중요
Q. 내일 발표되는 CPI까지 봐야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발표된 7월 인플레 지표를 감안할 때 9월 FOMC에서 피벗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연준의 양대지표 기준, 9월 금리인하 불가피
- 고용지표, 삼의 법칙에 부합해 늦으면 경기침체
- 인플레 지표, 통화정책 시차 감안…금리 내려야
- data dependent식 통화정책, 프레임에 걸려
- frame effect, 경제지표만을 중시하는 통화정책
- flaming effect, 시장 반응까지 감안한 통화정책
- 8월 금통위, 이미 늦었다 하더라도 금리 내려야
Q. 7월 인플레 결과가 속속 나옴에 따라 ‘연준이 피벗을 일찍 단행했더라면 지난주 실업률 발표 이후의 주가 폭락을 방지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지 않습니까?
- 연준과 파월, Wag the dog 현상에 걸려 피벗 궁지
- ECB 직전에 캐나다 중앙은행도 전격 금리인하
- 금리인하 미룰수록, 캐리자금 유입 집중
- 캐리자금 유입 지속, 주거와 주거용 부동산값 상승
- 자산소득 증가→민간소비 지출→인플레 유발
- 고평가된 美 주가, 거품 더 심화돼 붕괴 위험
- 연준과 파월, Wag the dog 현상에 걸려 피벗 궁지
- 금리차 축소해 해외자금유입 줄여야 ‘더욱 안정’
- 선제적인 피벗, 과도한 거품 형성과 붕괴 방지
Q. 이번에 PPI가 안정적으로 나옴에 따라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등장했던 경기침체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봐야 합니까?
- 6월 SEP, 3월 SEP 그대로 유지…도마 위에 올라
- 경제전망요약(SEP)
- 시점 2024년 성장률
2023년 12월 1.5→1.4 ‘하향 조정’
2024년 3월 1.4→2.1 ‘대폭 상향’
- 2분기 성장률 2.8, 6월 성장률 논란 잠재워
- 美 성장률
- 2023년 4분기 2024년 1분기 2024년 2분기
3.2 1.4 2.8
- IMF 등 예측기관, 올해 경제성장률 2.5 내외
- 상반기 2.1, 상저하고 또는 상반기 수준 전망
Q. 7월 인플레 지표가 발표되면서 지난주 긴박했던 상황이 정상화되어 가고 있는데 9월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면서, 가을 랠리에 대한 기대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금리인하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반드시 호재?
- 물가 불안 속 경기침체 우려 확산시 ‘악재’
- 경기 받쳐주는 여건에서 물가 통제 결과 ‘호재’
- 경기침체 우려 해소, 9월 금리인하되면 ‘호재’
- wobbling→dumping→great flash crash?
- wobbling→cherry picking→autumn rally?
- 대선 임박, 돈이 집중적으로 풀리는 것도 가세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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