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는 수출유망산업"…해외 진출 지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수출애로 해소에 나섰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및 의학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있어 경쟁력 높은 수출유망산업이라는 판단에서다.

지원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수출기업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현장의 수출 애로를 듣고 해소 방안을 찾고자 서울 중구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에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 해외인증 비용, 컨설팅 및 해외실증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지원단과 정부 관계자들은 기업 요청과 관련한 수출 지원 제도 및 사업을 안내하고, 제도개선이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검토·협의한 후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동준 지원단 부단장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지원단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