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6% 늘어난 1,5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2,570억 원, 당기순이익은 1,31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 37.7%, 29.9% 늘었다.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52%, 영업이익은 53% 줄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여파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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