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력피해자를 신속지원,가족상담까지 연계
범죄없는 세상,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 위해 노력지속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는 2010년 법무부로부터 허가 받은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 뜻하지 않게 갑자기 범죄로부터 억울한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지원, 사회복지 연계시스템을 통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세종지부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데이트폭력 등 여성 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재가방문을 통한 상담 또는 가족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언제라도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긴급피난처 및 임시 보호 시설을 갖추어 여성 피해자 및 동반가족에 대한 임시 보호 및 숙식 등을 제공될 예정이다.
국번 없는 특수전화 ‘1366’은 전국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수탁기관 운영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박효순 회장은 “ ‘범죄없는 세상,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 KOVA는 피해자의 행복을 지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에 지금까지 피해자들을 지원해 왔던 시스템을 도입해 피해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센터가 되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