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명 투자 기관이 일본 금리 인상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는 뱅가드가 "12월까지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로 50베이시스 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봤다고 보도했다.
뱅가드는 이에 일본 국채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두 배로 늘렸다.
M&G 투자운용도 엔화에 비중을 늘려가면서 일본 국채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도 계속 늘려가고 있다. RBC 블루레이 자산운용도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에 대한 투매를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입장은 일본은행이 연말까지 금리를 0.25%에서 더 인상할 확률을 34% 정도로 책정하고 있는 야간 스와프 시장과 상충된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에서도 일본은행이 엔화가 달러당 160을 넘지 않으면 2024년에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얼라이언스 번스타인과도 대조적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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