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원에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 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 'LE'와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에서 사용되는 접미사 'EL'이 결합됐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에도 최고급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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