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 외벽에 물줄기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4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 외벽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원인은 드렌처 고장이었다.
드렌처는 불이 났을 때 화염이 다른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설비다.
도심 한가운데의 아파트 외벽에서 상당한 양의 물이 쏟아지자 시민들이 크게 당황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영상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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