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총 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1차 자문위원회 회의 시 제기된 협력지구 범위, 공간 등에 대한 내용과 기존 건축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권영걸 자문위원은 "디자인과 생활기능을 연계한 자족도시 및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써 기본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동측은 디자인 생산단지인 디자인중점구역으로, 서측은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구역, 중간지역은 소비와 생활을 위한 디자인복합문화구역으로 구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기존 건축물 존치에 대한 자문위원회 의견과 오는 29일 예정된 기존 건축물 존치계획안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검토해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존치하도록 국방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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