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14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차량들 간에 5중 추돌사고가 났다.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14명이 다쳤다.
버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과 관련한 얘기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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