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상생하는 폐의약품 처리 아이디어 속출
알피바이오·한국경제TV·법무법인 원이 공동 주최한 '2024 ESG 아이디어 챌린지'가 9월5일 개최됐다.
행사는 알피바이오가 제시한 ESG 활동의 확대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학생들은 의약품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민적인 홍보 확대 방안과 함께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참신한 방안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캐릭터를 개발해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높여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해커톤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짧은 시간 동안 회사 특징을 제대로 파악한 것 같아서 놀랍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활동을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인하대학교 이예원 학생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폐의약품 처리와 관련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이예원 학생은 '그린캡슐데이'를 통해 알피바이오가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통되는 캡슐 기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제TV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청년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