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해충 방제 회사 렌토킬이니셜(Rentokil Initial)은 11일(현지시간)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추가적인 약세가 예상된다며 직원 감축을 시사했다.
렌토킬이니셜은 지난해 매출의 약 60%를 북미에서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에서 7월과 8월 매출은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렌토킬이니셜은 올해 하반기 북미 사업에서 약 1%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비용 절감 계획으로 인해 몇 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렌토킬이니셜은 이번 조치는 성수기를 지나면서 발생한 비용 초과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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