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방크(KeyBanc)는 스포티파이가 앞으로 큰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키방크는 스포티파이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 주가를 420달러에서 4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0%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8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애널리스트 저스틴 패터슨은 스포티파이의 전체 주소 가능한 시장(TAM)이 2030년까지 39억 명의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어 주식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23년에는 이 수치가 31억 명이었다. 2030년까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0억 명에 이를 수 있으며, 프리미엄 구독자 수는 4억 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터슨은 스포티파이의 향후 제품 로드맵이 약 20%의 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