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메타가 인공지능 가능성 덕분에 더 큰 성장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는 목표 주가를 563달러에서 630달러로 올렸는데 이는 수요일 종가 대비 10.9%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또한 포스트는 메타에 대한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이번 전망은 메타가 수요일에 퀘스트 3S VR 헤드셋을 공개하고 오리온 AR 스마트 안경의 프로토타입을 공유한 이후 나왔다.
그는 이 안경이 고글보다 '훨씬 더 넓은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스트는 "메타버스 지출은 여전히 정당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경이 장기 투자자에게 메타가 차세대 개인 컴퓨팅 기기의 선두주자가 될 기회에 대해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메타가 소비자 인터넷 분야에서 AI 관련 '최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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