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토탈에너지는 루이스 에너지 그룹과 텍사스 이글 포드 분지에 있는 일부 건식 가스 생산 자산의 지분 4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미국 내 천연가스 발자국을 확장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토탈에너지'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중 하나로, 유럽 등 많은 국가가 석탄과 값싼 러시아산 가스 수입에서 벗어나면서 특히 높은 수요에 직면해 있다.
토탈에너지의 탐사 및 생산 사장인 니콜라스 테라즈는 "이번 인수로 미국 내 업스트림 가스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저렴한 업스트림 가스 공급으로 통합 LNG 입지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올해 텍사스 남서부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지 않는 셰일가스 자산을 인수한 것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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