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견본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기다리는 시간 동안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공연과 문화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GS건설이 ‘프레스티어자이’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하며 특별한 재즈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즈 페스타에는 크로스오버 밴드 ‘코즈’가 참여해 대중적인 곡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는 지난해 문화예술도시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이번 재즈 페스타를 통해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아파트를 둘러보고 상담도 받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이 선보이는 프레스티어자이는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까지 총 1,445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49~99㎡의 287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청약 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과천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나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10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는 이마트, 과천시민회관, 정부청사, 과천시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해 인근에는 문원초, 과천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과천시민회관은 다양한 체육 및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 설계는 물론, 단지 중앙에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상층인 35층에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며, 여기에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실내 평면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49㎡를 포함, 일반분양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구조로 설계된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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