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는 2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에 첨단 제조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4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 메디슨 파운드리(Lilly Medicine Foundry) 센터는 새로운 의약품 생산 방식을 연구하고 제약사가 임상 시험에 사용하는 의약품 제조 규모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어질 예정이다.
릴리는 이 시설이 인디애나주 레바논에 위치할 것이며 2027년 말 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로 인해 릴리의 미국 내 총 자본금은 2020년 보다 23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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