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경기 사이클에도 수익내기 위한 장기 전략"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최상위권 단기채권 운용사이자, AI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에 강점이 있는 운용사입니다. 하나자산운용만의 장점을 활용해, 연 수익률 6~8%를 추구하겠습니다."
권정훈 하나자산운용 CIO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한 디딤펀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하나자산운용의 '하나디딤연금부자펀드'는 국내 채권과 글로벌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자산배분형 연금펀드다.
하나자산운용 측은 채권형 모펀드는 국내 채권투자를 통해 연금자산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주식 재간접형 모펀드는 글로벌 주식 ETF에 투자해 장기 성장성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ETF를 통해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운용 보수를 줄였다고 밝혔다.
하나자산운용은 펀드 내 주식과 채권의 비중이 각각 45%, 55%를 기준으로 AI 모델에 기반한 주식시장 전망에 따라 한 달 단위로 조절된다고 전했다.
주식의 투자 한도는 약관상 50% 미만으로 유지되며,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주식형 모펀드에서 환헤지 전략을 통해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권정훈 CIO는 "하나 디딤연금투자 펀드는 디딤펀드의 모토인 간단한 분산투자, 단단한 연금투자라는 디딤펀드의 모토에 맞춰 만들어진 펀드"라며 "어떤 경기 사이클 환경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검증된 장기 전략으로 연금 목표 수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