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신용카드 제공업체인 스위스카드의 지분 50%를 매각하는 계약을 통해 작년에 인수한 크레딧 스위스 사업의 일부를 매각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UBS는 성명에서 합작 투자 파트너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위스카드에 회사 지분 50%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거래가 완료되면 아멕스는 스위스카드의 단독 소유주가 되며, 크레딧 스위스 고객은 기존 UBS 신용카드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된다.
스위스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 라이선스에 따라 발급하는 다른 모든 카드를 계속 발급할 것이며 스위스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사업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카드 소지자, 판매자 또는 파트너에게 단기적인 영향은 없다고 회사는 밝혔다.
작년에 긴급 인수한 UBS는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 사업의 일부를 매각하고 있다.
6월에는 크레디트 스위스 증권(중국)의 지분을 매각했고, 7월에는 은행의 옛 보험 연계 투자 부문을 경영진에게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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