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이 일본 민간단체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의 세계 주요 도시 경쟁력 6위를 기록했다.
모리기념재단이 10일 공개한 2024년 '세계 도시 종합력 랭킹'에서 서울은 48개 도시 가운데 6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작년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다.
서울은 2015년 6위까지 순위가 올랐다가 2018년 이후 경쟁력이 하락해 2020년과 2021년에는 8위로 떨어졌고 2022년부터 2년간 7위였다.
도시전략연구소는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도시 경쟁력을 평가했다.
서울은 경제 19위, 연구·개발 5위, 문화·교류 16위, 거주 35위, 환경 17위, 교통·접근성 16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1∼5위는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로 작년과 동일했다. 7∼10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였다.
(사진=서울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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