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 미국의 물가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12월 금리 인하 전망이 굳어졌습니다.
불확실성이 걷히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사상 첫 2만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금리는 소폭 오름세,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고, 유가 상승세는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는 비상계엄 사태가 조기 수습될 것이라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그래도 시장 회복세는 이어졌습니다.
*한국증시 마감 (12일)
-코스피 39.61p(1.62%) 오른 2,482.12
-코스닥 7.43p(1.10%) 오른 683.35
12일 마켓인사이트에서는 윤지호 LS증권 전무와 지금 시장 진단하고 내년 시장 전망해봤습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2일 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일 밤)
-ECB 기준금리 결정 (12일 밤)
-美 브로드컴 실적 (13일 새벽)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일 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물 건너간 조기 수습
정치적 불확실성은 연장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탄핵 심판을 자처했습니다.
상승으로 출발했던 시장은 예상치 못한 담화에 흔들렸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졌지만, 막판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 흐름에도, 여전히 비상계엄 이전 수준에 못미칩니다.
*코스피 등락률 (종가 기준)
12/3 +1.86% 2,500.10
▶ 비상계엄 사태
12/4 -1.44% 2,464.00
12/5 -0.90% 2,441.85
12/6 -0.56% 2,428.16
▶ 尹 탄핵 불성립
12/9 -2.78% 2,360.58
12/10 +2.43% 2,417.84
12/11 +1.02% 2,442.51
12/12 +1.62% 2,482.12
윤지호 전무는 변동성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1월 20일 출범을 하고 그 과정에서 관세부터 여러가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는 계속해서 저점이 어디냐에 대한 논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변동성 국면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면 코스피 PBR 0.8배 미만에서의 저점 분할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내년 하반기는 기대
많은 전문가들이 내년 '상저하고'를 예상합니다.
윤지호 전무 역시 "2025년을 놓고 본다면 상반기는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구간, 하반기는 기대를 좀 담아도 되는 구간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내년 코스피 밴드로는 2,300~2,800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PBR 레벨로 0.8배 수준인 2,280포인트에서 시장이 크게 밀릴 여지는 없고, 하반기는 글로벌 증시가 미국 위주에서 벗어나는 국면을 전제로 2,800선까지 열어둘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트럼프에 적응할 기업들
그렇다면 내년 하반기를 대비해서 어떤 종목들을 담아야할까요?
윤지호 전무는 "증시가 결국 낙폭과대주만 갖고 돌아선 적은 없다"면서 "이 시점에서도 계속 골라야되는 것은 모멘텀을 보유한 것들"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내년 주도 섹터로는 배당 기대감이 남아있는 자동차, 큰 사이클 전환기가 온 조선, K-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엔터와 음식료 등을 꼽았습니다. 다만, 섹터 내에서도 트럼프 정책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체 방송 내용은 마켓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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