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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1,430원 초반…"美 고용 경기 둔화 우려"

유오성 기자

입력 2024-12-13 09:43   수정 2024-12-13 09:44


미국에서 고용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430원 초중반선에 머물고 있다.

1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마감 종가(1431.9원)보다 0.1원 오른 1432.0원에 개장한 이후 오전 9시 29분 기준 1432.3원에 거래됐다.

전날 공개된 1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해 예상보다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2023년 2월 4.7% 상승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이다.

다만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용 경기 둔화세를 시사한 것은 달러 강세를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을 앞두고 불확실성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하나은행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환율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부와 한국은행은 긴급 회의를 열고 "이번 주말 정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 추가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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