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가격이 트럼프 트레이드에 힘입어 10만 달러를 재돌파한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랙록은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포트폴리오에서 최소한 1~2% 비중을 맞추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블랙록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가격 변동성을 감안했을 때 비트코인에 편향된 투자전략은 지양할 필요가 있지만 합리적인 수준의 투자는 오히려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매그니피센트7(M7)과 비교하며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1~2%로 유지할 경우 전통적인 주식 60%·채권 40% 포트폴리오에서 M7이 차지하는 투자 리스크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격 변동성을 감안했을 때 비트코인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2%를 넘어갈 경우 투자 리스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는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5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99% 하락한 99,426.53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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