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한 탄핵 시도에 대해 최상목 부총리가 '재고'를 요청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긴급 국무위원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를 감당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 시스템에 또다시 충격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최 부총리는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경제와 민생'에만 몰두할 수 있게 여야 정치권의 협조를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원달러환율은 장 초반 10원 넘게 뛰면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70원대 중반까지 치솟은 상태다.
9시 4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 기준 원달러환율은 어제 3시 30분 보다 10.7원 오른 1,475.5원에 거래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하는 가운데, 시장 불확실성에 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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