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 조정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웰스파고는 미국 증시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조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단기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스콧 렌 웰스파고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더 높은 곳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조정 장세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몇 주 안에 주식과 채권 비중을 모두 늘릴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 기회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3~5년 이상의 장기 투자자들이 이번 조정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렌은 올해 S&P500 전망치를 6,500~6,700으로 설정하며 "현재 수준보다 낮은 지점에서 진입할 경우 기대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RBC 캐피털도 최근의 증시 방향성과 패턴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조정에 대비해 유틸리티 중심의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시장 방향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경로,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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