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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신동아아파트, 최고 35층 843가구로 재건축

방서후 기자

입력 2025-01-17 14:54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아파트'가 최고 35층 84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심의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배신동아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43가구(공공주택 109가구 포함)로 다시 태어난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 방배공원, 우면산이 가깝고 효령로와 방배로 등 간선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 아파트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6층 규모로 건립되고, 인근 버스정류장 접근이 쉽도록 공공보행통로도 신설된다. 경사지 특성에 따라 단차가 생기는 북측에 근린생활시설, 서측에는 부대복리시설이 각각 배치된다.

'남대문 쪽방촌'으로 불리는 중구 양동구역 제11·12지구도 32층 높이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중구 남대문로5가 양동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에 필요한 심의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해당 지역은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쪽방 밀집지역을 개선하고 도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재개발이 추진 중으로, 지하 10층~지상 32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계획이다.

서울역 쪽방 주민들의 거주공간 재정착을 위한 순환형 정비방식이 도입, 기부채납 예정인 사회복지시설·임대주택 182가구가 우선 건설된다. 현재 공정률 58%로, 쪽방 거주민이 임대주택에 입주한 이후 업무시설 공사가 이어질 방침이다.

업무시설 동측에는 24시간 개방 보행로를 조성해 북측의 퇴계로변으로 이어지는 소공원과 남측 후암로58길과 연결되도록 했다. 개방형녹지도 확보해 인접한 양동구역 제 4-2·7지구, 제8-1·6지구와 함께 녹지확충·시민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로친화적 보행 환경을 위해 서측 후암로60길변에는 폭 6m의 보행자전용도로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개방형 녹지 연결,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을 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개방형 녹지는 업무시설 저층부의 근린생활시설과도 연계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도 통합심의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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