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강세…알테오젠 5%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날 보편관세 우려가 축소되며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6포인트(+0.69%) 상승한 2,535.49에 장을 열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978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0억 원, 107억 원 팔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23%)와 LG에너지솔루션(+0.99%), 삼성바이오로직스(+2.60%), 현대차(+0.73%), 기아(+0.30%), 셀트리온(+0.50%), KB금융(+0.45%), NAVER(+1.9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731.32에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 원, 124억 원 순매수하고 개인만이 19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알테오젠(+5.69%)와 에코프로비엠(+1.35%), 에코프로(+0.82%), 레인보우로보틱스(+1.34%), 삼천당제약(+3.73%) 등이 오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트럼프의 AI 인프라 투자 및 우주산업 활성화 기대감 등에 따른 AI, 우주 항공주들의 강세가 국내에서도 관련주들에게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조성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4.5원 내린 1,435.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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