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덕분에…SK하이닉스 더 오를 수 있다"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1-22 14:57  

"SK하이닉스, 상승 여력 충분"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 SK하이닉스, HBM 시장 성장세 힘입어 주가 상승 여력 충분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2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한 반종민 프레스티지 경영전략연구소장은 "(SK하이닉스 주가는) 계속 충분히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아직까지 (주가에) 엔비디아 블랙웰에 대한 내용들이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골드만삭스의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까지) 지금 반영이 된다고 한다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8조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올해와 내년 매출 추정치는 상향 조정되고 있다.

반 소장은 "긍정적인 전망의 배경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자리한다"며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HBM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최근 HBM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경쟁사인 엔비디아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빅테크 기업들의 칩 성능 향상 노력에 따라 협력 관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핵심 포인트
-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조 2000억 원 예상되며, 올해와 내년 매출 추정치는 점차 상향 조정됨.
- 반도체 수요 증가 및 기술 발전으로 인해 HBM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AI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 중임.
- 이러한 추세 속에서 SK하이닉스는 경쟁사인 엔비디아와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해볼 만함. 빅테크들의 칩 성능 향상 노력에 따라 해당 기업과의 협력 관계 강화도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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