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5%↑ 마감…석달여만에 2,540선 '회복'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1-22 15:31   수정 2025-01-22 15:57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 매수세 대거 '유입'
외국인, 4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22일 코스피가 1%대 급등 마감했다.

트럼프발 관세 우려가 누그러들면서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되살아 났다.

특히,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데다가 외국인 역시도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03포인트(1.15%) 오른 2,547.06으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2,540선대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8일 이후 석달여만이다.

주요 수급주체로는 기관이 4,100억원을 사들였는데, 이 가운데 금융투자가 2,800억원 어치를 차지했다.

외국인 역시도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3,500억원, 4,2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8,2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으로 장을 마쳤는데, SK하이닉스(3.44%), LG에너지솔루션(1.55%), 기아(1.98%), 현대모비스(1.20%), 삼성물산(2.68%)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NAVER(-0.24%), HD현대중공업(-3.98%) 등은 약세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24포인트(0.86%) 오른 732.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은 2원 가량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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