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남화영 사장과 공사 임직원들이 22일 전북 완주 사회복지법인 '이산모자원'을 방문해 미혼모 등 한부모가정 거주 시설 현황을 살피고 명절 먹거리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시설은 배우자의 사망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된 여성·미혼모 중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생활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곳이다. 현재 약 35명(15세대)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생활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미혼모 가구 등 우리 사회에 숨은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 내 보자는 취지로 이 곳을 방문해 전북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구매·기부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명절일수록 더욱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우리 사회가 미처 살피지 못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앞으로 더 세심한 지원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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