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온이 최근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 미국 공장에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보도했다.
20GWh는 전기차 약 30만대에 탑재되는 양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약 2조5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양사는 구체적인 계약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이에 대해 "신규 수주와 관련해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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